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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기술투자 대폭 늘린다/신품종 개발등 5백42억 투입
◎수출 유망품목 집중육성/UR압력에 대처 우루과이라운드(UR)등 수입개방압력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업기술개발투자가 대폭 확대된다. 26일 농림수산부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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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세계화의 고통 어떻게 분담할 것인가
지금 세계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게임을 하고 있다.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네 가지 문제를 둘러싼 게임이다. 그 문제는 바로 지구 온난화, 식량 가격의 상승, 식수 부족, 원자재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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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감자-병충해 강한 노랑.자주만 명맥
77년 일본 북해도농업시험장을 방문했던 韓秉熙박사(62.前농진청 高嶺地시험장장)는 우리 토종감자인 「咸南白」「咸南赤」등이그곳에 보관돼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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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해 가슴앓이 농촌을 가다-고추없는 고추밭 보며 시름
벼는 물론 고추.콩등 밭작물이 예상보다 냉해를 크게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.고추와 참깨값은 흉작으로 이미 75~20%정도 올라 김장철「고추파동」까지 우려되고 있다.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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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구적인 가뭄대책
단시일안에 전국토를 한해가 없는 지역으로 만든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.설혹 이논적으로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엄청난비용을·필요로 하기때문에 투자핵솔면에서 별 의의가 없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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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카리오스
「그리스」 신화의 「아프로디테」와 「아도니스」는 본래 「키프로스」의 풍요 신이었다. 「아프로디테」가 모계 사회의 수호신이자 생성의 섭리자라면 「아도니스」는 일종의 식물 신·곡물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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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곡도입 억제·쌀 소비 촉진
정부는 계속되는 풍년으로 쌀의 재고가 누적, 추곡수매가 실시되고 있는데도 쌀값이 폭락하는 사태를 빚게 됨에 따라 식량수급정책을 전면조정, 쌀의 소비를 늘리고 양곡도입을 단계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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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에 ‘고층 아파트 농장’ 들어서나
도심의 고층 건물에서 농사를 짓는 ‘버티컬 팜’이 등장할 전망이다. 뉴욕 타임스(NYT)는 미국 뉴욕 맨해튼구가 ‘마천루 농장’인 버티컬 팜의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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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운영 칼럼] 마약, 차선의 대책이라도
염라국을 넘나드는 심한 수술 뒤 통증으로 뒤척이는 모습이 꽤나 딱했던지 간호사가 주사를 한대 놔주었다. 아침이 상쾌할 만큼 편안하게 잤고, 사흘째는 아예 주사 기다리는 재미로(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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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책없이 쉬쉬하기만 했나
협상 미숙으로 아까운 돈을 낭비하며 중국산 마늘을 수입, 이를 외국에 되판 것이 엊그제 같은데 중국과 마늘협상의 불씨가 또다시 불거져나와 당혹스럽다. 정부는 2000년 7월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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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 식물성 바이오디젤 ‘국산 동물성’ 으로 바꾸면?
녹색 바람이 불면서 국내에도 바이오디젤 사용량이 늘고 있다. 현재 차량용 경유에는 바이오디젤을 의무적으로 2%씩 섞어야 한다. 이렇게 쓰이는 바이오디젤이 올해만 약 3억60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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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감귤의 끝없는 변신
㈜고베시의 오안배 대표가 감귤 찌꺼기를 활용해 개발한 귤탄(감귤 숯)을 직접 태워 보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영하]제주도의 대표 작물인 감귤이 변신하고 있다. 상품성이 떨어지는 열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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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쓰레기로 목탄·메탄가스 생산”
쓰레기나 임·농업 부산물 등의 폐자원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‘환경·에너지 종합타운’이 전국 곳곳에 들어서게 된다.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19일 “2012년까지 6조1000억원을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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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가루보다 고운 ‘특급 쌀가루’ 비결은 …
니가타 제분공장에서 직원이 쌀가루 포대를 지게차로 옮기고 있다. 왼쪽은 쌀 가공품. 쌀과자와 쌀가루는 물론 쓰레기봉투와 그릇까지 쌀의 변신이 화려하다. 지난달 27일 일본 니가타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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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허파 아마존, 바이오 에탄올 … UNEP가 인정한 녹색 나라
우리가 필요한 산소의 3분의 1을 생산하는 아마존 지역,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농업, 버스중앙차로의 원조격인 생태도시 쿠리치바, 수력과 바이오 연료에 기초한 높은 재생에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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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…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
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,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.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·동태·황태·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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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귀농귀촌' 시대…약초 우량종자 보급 확대한다
농촌진흥청(청장 박현출)은 최근 세계적으로 중시되고 있는 종자의 중요성과 웰빙, 그리고 베이비부머들의 귀농, 귀촌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는 약초재배 수요를 충족하고자 ‘약초 우량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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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난화의 역습…너무 잘 크는 벼
전북 정읍시에서 27년째 벼 농사를 짓는 이효신(52)씨. 지난해 논 1000㎡당 530㎏의 쌀을 생산했다. 올해는 작황이 더 좋다. 이씨는 반갑지 않다. “재앙이다. 가격이 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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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억새젓가락으로 '억만장자'가?
by 경기외고지부억만장자 프로젝트로 환경을 보호한다고? 경기외고에서는 5명의 학생들이 ‘억만장자’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. ‘억새젓가락으로 만드는 장기 자연보존 프로젝트’의 줄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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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70억 인류 배설물 에너지로 바꾸면 한 해 최대 11조원 가치랍니다
영양적 가치가 충분한 배설물을 거름으로 주면 작물을 잘 자라게 할 수 있다. 말려 태우면 열에너지의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.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설하는 ‘똥’을 합하면 약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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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감귤 말고 샛노란 제주 레몬…외국산보다 신선해 인기
지난 9일 제주에서 13년간 레몬을 키워 온 오남종씨가 올해산 레몬을 수확하고 있다. 최충일 기자 “신선도와 안전성, 품질면에서 한 달간 배를 타고 오는 수입산보다 월등합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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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파가 몽땅 사라졌다
━ 안충기의 삽질일기 잎채소 계절이 가고 이제 열매채소 계절이다. 모진 비 맞으면서도 익어가는 열매들. 가지는 상처투성이고, 오이는 허리 굽고 배까지 볼록하다. 옥수수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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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품종, K-농기술 등에 업고 세계 시장 노크
“한국 딸기가 맛있다.”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여자 컬링 종목에서 우리나라와 준결승전을 벌인 일본팀 스즈끼 유미 선수의 이 발언이 화제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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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] 고층 빌딩에서 농사 짓고, 옥상에는 호수 만들고…
━ “자연을 품어라” 생태건축 인기 자연을 닮은 인공생태계 구축이 현대 건축계의 주요 흐름으로 떠올랐다. 영국 건축가 그림쇼의 에덴 프로젝트. 황폐한 채석장을 식물원으로